제3차 수도권 기후변화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파급력 높은 기후변화 이해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수도권기상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수도권 기후변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16일, 수도권기상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수도권 기후변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수원시, 시흥시, 서울시 양천구 및 마포구 등 지자체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판교환경생태학습원, 경기도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30여 명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협업방안으로 △기상청의 2019년 기상기후 주요정책과 수도권 기후변화 유관기관 들의 주요 사업 △대국민 참여형 기후변화 공감 프로그램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이상기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방안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공동 캠페인 등이 집중적으로 토의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이상기후(폭염·가뭄·한파·열대야 등)에 피해가 컸던 노약자, 영유아, 독거노인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이상기후 피해 예방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도권 기후변화 유관기관들은 기후변화 협의체를 발족하고, 파급력 높은 다양한 선제적 기후변화 이해확산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