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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와 교육청, 25개 전 자치구가 손잡았다..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 개최

[동영상] 서울시와 교육청, 25개 전 자치구가 손잡았다..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 개최

기사승인 2019. 01.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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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15년 강동구 등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16년 20개, '17~'18년 22개 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부터 나머지 3개 자치구(강남구, 송파구, 중랑구)도 참여하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4년(1단계 '15.~'18.)이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확대해 서울 전역으로 보편화시키는 단계였다면, 25개 자치구가 전면 시행하는 2단계('19.~'22.)에서는 민‧관‧학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모든 혁신교육지구에서 수행해야 했던 ‘필수과제’를 없애고 각 자치구별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25개 전 자치구 확대와 2단계 도약을 알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지난 16일(수) 15시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두 번째 도약을 위한 약속에 동참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4년은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이라는 현실의 벽을 깨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라는 협치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교와 마을의 상생,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친 지난한 노력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보았다.


박원순 시장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문 헙력모델로 2015년 첫 발을 뗀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되는 2단계 도약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뿌리내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4년 동안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앎과 삶’을 즐겁게 배우고,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 25개 자치구가 더욱 더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영상편집 김고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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