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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입상 교사들, 우크라이나 현지 교원·학생 대상 나눔 수업

자유학기제 입상 교사들, 우크라이나 현지 교원·학생 대상 나눔 수업

기사승인 2019. 01. 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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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달 14일부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현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현지 수업 나눔에는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9개 팀 10명, 현지 교원 및 중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교원들은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한국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총 9개의 수업을 시연했으며, 우크라이나 교원 45명은 담당 교과에 따라 수학·과학, 언어, 사회·예술반으로 나뉘어 수업에 참여했다.

주제선택 활동 수업을 한 부산 개금여자중학교 사회과 박원주 교사는 랜드마크를 활용한 지역 알리기를 주제로 수업을 했다. 3D펜으로 학생 본인의 창의적 랜드마크 모형을 만들고, 키예프 지역을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작년에 이뤄진 우즈베키스탄 교원들과의 자유학기 수업 나눔 성과가 우크라이나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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