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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지원재단, 어려운 독거노인 위해 겨울이불 전달

노인지원재단, 어려운 독거노인 위해 겨울이불 전달

기사승인 2019. 01.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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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따뜻한 겨울 보내기 행사 개최…"노인들에게 힘 될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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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 보내기’ 행사에서 김형권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 회장이 관계자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노인지원재단
노인지원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 본관에서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권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 회장, 전응원 학장, 이해림 사무국장, 윤부남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이사장, 장태정 노인지원재단 정책위원, 정희종 대한한궁협회 사무총장, 김관호 노인지원사업단 대표, 조남진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갑구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날 순복음교회 영광대학 후원으로 마련된 겨울이불을 전국 210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발전 할수록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노인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권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 회장은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이 있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여유있고 안정적인 환경에 있을지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곳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이 계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말 힘들고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이불 하나라도 귀한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과 협력해 많은 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힌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과 2017년부터 소외노인 복지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액 겨울이불 보내기 행사를 통해 노인돕기로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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