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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방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사천시, 대방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기사승인 2019. 01.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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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2시 대방마을 회관에서 주민 의견 수렴
큰고을 大芳 굴항’
사천시가 오는 23일 대방마을회관에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큰고을 大芳 굴항마을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방마을회관에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계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진행현황,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의 주체가 될 주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들을 수렴해 국토부에 승인신청 예정인 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진다.

향후 42명으로 구성된 큰고을 굴항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용역사, 관계전문가, 공무원들이 연구와 의견조율을 통해 실행계획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비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민간자율주거재생사업과 그에 따른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방굴항 및 조선소 이전부지 등 지역문화를 이용한 보행로 연결 조성, 공유경제플랫폼 조성, 게스트하우스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18년 8월 31일 사업 선정 이후 선도 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 실시,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지정 신청 및 선도 지역 지정을 고시·공고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도로부터 ‘2025년 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승인 받고 2017년 선정된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도 2018년 9월에 국비가 교부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삼천포커뮤니티 에코주차장 신축,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바다’ 신축, 인포메이션 거점조성, 청널공원 주민거점화 및 문화오름설치, 블루웨이 통합경관조성, 방파제 파도공원 조성 등 세부사업별 기본구상과 설계 및 사업 착공을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는데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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