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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 작가 ‘와나나(필명)’, 초청 특강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 작가 ‘와나나(필명)’, 초청 특강

기사승인 2019. 01.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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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인기 웹툰작가 와나나(필명)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기웹툰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작가,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에 이어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웹툰 콘서트는 대전웹툰캠퍼스의 만화·웹툰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와나나 작가가 말하는 ‘웹툰 제작과 1인 미디어’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만화 웹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와나나 작가는 일상을 다룬 개그만화 ‘바나나툰’으로 현재 레진코믹스에 연재 중이며, 트위치에서 1인 방송도 하고 있어 10대와 20대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이번 강연에는 작가와의 대화시간 외에도 작가의 사인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대전 만화·웹툰 산업 육성과 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8년 조성한 ‘대전웹툰캠퍼스’에서는 웹툰콘서트 외에도 지역작가 육성을 위한 입주실 지원 및 작품 제작 등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만화·웹툰 기초교육, 만화·웹툰 체험,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활동도 활발해 지고 있다. 입주작가 감대(필명)는 네이버에 ‘호곡’을, 이노우(필명)는 다음에 ‘단짠남녀’를 연재 중이며, ‘커넥트’으로 웹툰 제작지원을 받은 신대성 작가는 네이버북스 X 대원씨아이 웹툰공모전에 당선돼 올 상반기에 시리즈(네이버북스)에 연재가 될 예정이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은 창업 창직 등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만화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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