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R20190117083400007_01_i_P2 | 0 | 문선재(왼쪽)과 정용운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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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야자원을 정리하고 좌완 투수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17일 문선재를 KIA에 내주고, KIA로부터 좌완 투수 정용운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선재는 광주동성고 출신으로 고향 팀에서 뛰게 됐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타율 0.250, 18홈런, 87타점, 107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정용운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5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6.30을 남겼다.
외야진이 포화 상태인 LG는 백업 외야수인 문선재를 보내고 좌완 투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눈에 띄는 외야 백업 자원이 없는 KIA에게도 필요한 보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