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 0 | 기상청. /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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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리히터 규모 2.0 미만의 약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태풍과 폭염 관련 정보도 대폭 보강된다.
기상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규모 2.0 미만의 약진은 7월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규모 3.5 이상 지진의 경우 단층운동 분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지질 구조와 특성이 반영된 ‘한반도 지진규모식’도 7월부터 볼 수 있다.
태풍은 강풍 실제 발생 영역, 태풍 위험 영역, 최근접 거리, 이동 속도, 강도의 변화 경향 등 추가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4시간 간격으로 제공됐던 태풍 예상 진로를 12시간 간격으로 단축한다.
또한 스마트폰 ‘우리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 사용자 위치 기준 10분마다 최대 2시간 후까지 호우, 눈, 낙뢰 등 위험기상 여부를 알려주는 사전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폭염 위험 수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산업 분야별로 제공하는 ‘폭염 영향 예보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