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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에서 광폭 행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에서 광폭 행보

기사승인 2019. 01. 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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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홍콩에 이어 상하이에도 지회 발족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이 베이징과 홍콩에 이어 상하이(上海)시에도 지회를 설립하고 발족식을 가지는 등 중국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하이 지회 발족으로 협회는 중국의 주요 거점 도시와 홍콩에 교두보를 확실히 마련하면서 앞으로 대중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상하이 지부가 16일 발족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상하이 지부.
한중도시우호협회 관계자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상하이 지회 발족식은 전날 오후 2시 상하이시 화산루 상해아태영화공사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권기식 회장과 왕훙칭 지회장(상해아태영화공사 회장), 장야오광 상임고문(상해미디어유한공사 회장), 취중의 상하이문화기금 회장, 유녠치 전 상하이시 문화국장, 류웨이 국제뉴스발전기구 부주석, 박선걸 기륭국제유한공사 회장, 궈도웨이 상해과기유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왕훙칭 회장과 장야오광 상임고문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왕훙칭 회장은 권 회장에게 상해아태영화공사 경영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권 회장은 이와 관련, “중국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시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지회가 발족한 것은 한중우호와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후 “올해는 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훙칭 회장 역시 “한국의 대표적인 공공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상하이시 대표를 맡은 만큼 한중 공동 영화제작 등 한국과 상하이시 간 경제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날 저녁 상해아태영화공사 영빈관에서 한중 경제 문화계 인사 20여명을 초청해 만찬 교류행사를 열고 한중 우호를 다짐했다. 권기식 회장과 왕훙칭 회장 등 한중도시우호협회 상하이시 지회 임원들은 17일 주상하이시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 최영삼 총영사와 한중 민간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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