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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뇌에 관해 분석한 ‘10대의 뇌’가 출간됐다.
뇌신경과학자이자 싱글맘인 저자에 따르면 10대의 뇌는 80%만 성숙한 상태이고 나머지 20%의 간극 때문에 유혹에 약하고 충동적이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집중력과 인내력이 떨어진다.
10대는 또 평생 사용할 뇌의 기틀을 잡는 마지막 기회이며, 이때 양육 방식과 교육이 천성을 바꿔놓을 수 있다.
청소년의 수면 부족은 학습 능력과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리고 인지 장애를 일으킬 뿐 아니라 심지어 흡연과 음주를 시작할 가능성마저 크게 높인다.
이 책 독자들은 “학생들이 숙제하는 것을 깜빡했다고 하는 게 거짓말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상황 악화를 막도록 기여하는 책”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