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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입사원 연수 ‘주 52시간’ 맞춰 진행 ‘눈길’

한화생명, 신입사원 연수 ‘주 52시간’ 맞춰 진행 ‘눈길’

기사승인 2019. 01.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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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이 2019년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 수여와 함께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한화생명은 용인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8박 11일간 주52시간제 근무제와 디지털 세대 에 맞춘 새로운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진행했다./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연수를 ‘주52시간’에 맞춰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8박 11일간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실시했다.

변화된 입문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6시가 되면 신입사원들은 학습 과정을 멈추고 이후 자유 시간을 가졌다. 기존 과정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교육장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입문과정 기간 중 주말은 연수원을 떠나 각자 집으로 향해 가족과 함께 보내고 월요일 오전 연수원으로 출근했다.

주말에는 입사 전 도움을 주신 멘토를 찾아가고, 부모님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체력 단련을 위해 한강 10km를 달리는 등 본인만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세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은 디지털화 했다.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해 자기 소개 컨텐츠를 제작해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스마트연수시스템을 도입해 학습과 보고서 작성 등 모든 교육과정을 태블릿PC 하나로 가능하게 했다.

영업관리직에 지원한 신입사원 김예지(24)씨는 “보험회사의 꽃은 영업관리자라고 생각했기에 지원했다”며 “특히, 새로운 입문과정의 첫 주인공으로써 입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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