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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 강화해야”

이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 강화해야”

기사승인 2019. 01.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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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살펴보는 이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푸드마켓에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전북 익산시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등 기반시설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식품산업은 생산지 근처에 있는 것이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호남 평야 중심에 있는 익산에 식품기업이 들어서는 것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리는 익산시 산업구조 다각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백제·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익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의 신성장 산업인 홀로그램 콘텐츠 산업과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총리는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으로부터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과제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입주기업 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생·청년 등 창업희망자에게 교육프로그램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식품창업랩을 참관했다.

한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해까지 식품기업 69개사, 연구소 4개소가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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