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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태리의 입담이 화제다.
앞서 이태리는 '라디오스타'에서 개명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그는 “SBS ‘런닝맨‘에서 매니저 형에게 ‘이민호씨를 섭외하고 싶다‘는 내용의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촬영 장소는 두바이였고, 이민호가 출연할 회차는 ‘한류스타 특집’으로 전해졌다.
매니저는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한 이민호에게 연락을 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런닝맨’ 측은 동명이인에게 연락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이태리는 ”‘모른 척하고 갈 걸’ 생각도 했다. 그들이 불러서 간 건데 (어쩌겠느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래 이름에 불씨가 없다더라. 이름 때문에 불이 자꾸 꺼진대서 개명한 이름에는 불이 가득하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온몸이 불탄다”라며 이태리 이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