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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소리없이 강해, 중 인기 역대급

소녀시대 윤아 소리없이 강해, 중 인기 역대급

기사승인 2019. 01. 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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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기순위에 늘 한류 스타 독보적 상위
중국 내에 인기 있는 한류 스타들은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많다. 송혜교를 비롯해 전지현, 송승헌, 장나라 등 진짜 한두 명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 중에서 각종 인터넷 매체 연예 페이지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매기는 인기 랭킹에 꾸준히 들어가는 스타들은 많다고 하기 어렵다. 아마 그래서 소녀시대 윤아의 존재는 더욱 빛이 나지 않나 싶다. 소리없이 강하다거나 역대급 인기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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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소녀시대 윤아./제공=임윤아 웨이보.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 그녀는 각종 연예인 인기 랭킹에서 늘 10위권 전후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적이 좋을 때는 5위 이내에도 진입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 정도 되면 웬만한 중국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녀가 이처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선 2016년에 린겅신(林更新·31)과 공연한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히트를 꼽을 수 있다. 당시 남긴 강렬한 인상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중국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려 노력하는 자세 역시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보인다. 이는 그녀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늘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활발한 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현재 팔로워만 1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의 기질이나 분위기가 중국에 잘 맞는 것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무신 조자룡이 괜히 폭발적 인기를 얻은 게 아닌 것이다.

현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인해 발동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은 거의 해제됐다고 봐야 한다. 한류 스타들의 중국 내 활동이 서서히 재개될 분위기가 조성되고도 있다. 이 경우 가장 기대되는 한류 스타가 그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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