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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이장협의회,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촉구 집회

예천군 이장협의회,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촉구 집회

기사승인 2019. 01.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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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제공=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원회
경북 예천군 이장협의회가 지난 19일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원들을 겨냥해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일 예천군 이장협의회에 따르면 이장들은 이날 군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의원 일괄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예천군이 축구종합센터 유치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고 활동 지원금 후원이 줄을 잇는 등 성과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 일에 앞장서야 할 군의원들은 해외 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추태로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이장협의회은 이어 “군 의원들은 진정성 있는 반성이 아니라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과 거짓말로 군민을 속이는 군 의원들에 대해 전원 사퇴를 촉구한다”며 “실추된 군의 명예회복을 위해 의원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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