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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진료소 중심 건강증진사업 확대 시행

문경시, 보건진료소 중심 건강증진사업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19. 01.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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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16일 동로면 석항보건진료소에서 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주민들이 강사의 율동을 따라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보건진료소 중심 건강증진사업을 기존 9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확대 시행한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 주민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소를 중심으로 건강증진사업을 9개 보건진료소에서 총 171회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에는 13개 보건진료소 전체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게 자체계획을 세워 근력강화, 만성질환예방, 우울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10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골격을 지탱하는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근력강화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진료소는 최일선에서 진료기능뿐만 아니라 적극적·예방적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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