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안전한 예금, 따뜻한 금융, 행복한 국민’을 신(新)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위기대응력 강화 및 사회적가치 제고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예보는 고객경영지원실을 사회적가치경영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부보금융회사 리스크관리와 정리 업무를 한 부서에서 수행하는 매트릭스 조직을 도입했다. 구조조정단계에 따라 조직과 인력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위성백 사장 취임 첫 대규모 인사도 실시했다. 성과가 우수한 팀장 9명을 부서장으로 신규 보임하고, 부서장의 74%를 교체했다. 또 전직원의 약 40%를 이동 배치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통해 조직분위기를 쇄신했다. 위 사장이 직접 부서장, 팀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