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피니언, 현기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 상 수상

인피니언, 현기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 상 수상

기사승인 2019. 01. 20. 09: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의 제품이 내장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제공=인피니언 테크놀로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전력 모듈을 공급해 현대기아차의 ‘2018 올해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가 제주도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며 반도체 업체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기차 측은 “인피니언은 새로운 전력 모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며 “전기적 성능이 한 차원 향상된 양면 냉각 제품은 현대차의 e-모빌리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언 관계자는 “e-모빌리티가 가속화함에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미래의 e-모빌리티 성장에 대비해 전력 반도체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 반도체 세계 1위의 공급업체 인피니언은 현재 독일 드레스덴 공장과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에서 생산 용량을 증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엔 오스트리아 빌라흐 공장에서 신규 300mm 생산 설비 건설에 착수했다. 이 설비는 2021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