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최우선 과제로 추진

김천청년센터 설립, 일자리 복지 실현, 50대 창업멘토단 설치 등

경북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역외 이탈을 방지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인프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김천청년센터 설립으로 청년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기업 청년인턴 제도 및 행정 인턴 제도 추진, 청년창업 맞춤형 지원과 공공기관 김천지역 인재채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복지의 실현을 위해 취약 계층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과 장애인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과 50대 창업멘토단 설치로 창업 초기지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틈새 일자리 창출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비롯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기업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