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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완료한 KEB하나銀...‘노사 상생’ 선언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완료한 KEB하나銀...‘노사 상생’ 선언

기사승인 2019. 01.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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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선언 (1)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을 기념해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이진용(사진 왼쪽), 김정한(사진 오른쪽) KEB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을 기념해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 노사는 모든 직원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한 ‘직원과 손님 행복’을 지향하기로 했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노사 모두 진정성 있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을 위한 제도 통합과 미래지향적 노사 상생 선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합심해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노조는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3년여만에 두은행간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을 가결했다. 하나은행은 작년 5월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T) 출범 후 8개월간 노사 협의를 진행해왔다.

통합안에 따르면 직급체계를 4단계로 단순화하고, 두 은행간 달랐던 급여제도를 단일화했다. 복지제도는 비교우위에 있는 제도의 장점을 승계해 개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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