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결심 표현’ 男 ‘해외여행 제의’ 女 ‘식사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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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 14~19일 전국 돌싱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재혼 결심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중 31.0%가 ‘해외여행 제의’로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값진 선물(26.1%) △가족 소개(17.2%) △재산 공개(13.1%) 등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식사초대(33.2%) △집에 초대(25.0%) △가족 소개(17.2%) △값진 선물(12.3%) 순으로 꼽았다.

재혼상대를 결정할 경우 가장 많이 협의하는 상대자에 대한 질문에선 남녀 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혼자(35.1%) △자녀(25.7%) △어머니(17.9%) △아버지(14.2%)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어머니(34.3%) △자녀(27.2%) △형제자매(18.3%) △아버지(13.5%) 순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