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영표 “조해주 인사청문회 위한 상임위 소집 불가”

홍영표 “조해주 인사청문회 위한 상임위 소집 불가”

기사승인 2019. 01. 21. 13: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012100953_0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위해 상임위원회를 소집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야당에게 “법적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고 이제와서 법을 어기며 하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간사들이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과 관련해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에 대해 작년 12월 21일 인사청문회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법적으로 1월 9일까지 청문회를 마쳤어야한다”며 “야당이 청문회 자체를 거부했고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 요구를 해 열흘이 주어졌지만 또 19일까지 청문회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데 법적기한을 다 보내고 다시 인사 청문회를 하자고 요구 한다”며 “이렇게 야당의 정쟁을 위한 상임위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