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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신규 취항

제주항공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신규 취항

기사승인 2019. 01.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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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모습./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3월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도쿄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1일 운항을 시작하는 무안∼도쿄(나리타) 노선은 오전 8시 출발하며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 운영한다.

같은 날 첫 취항하는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 4회 운항에 월·수요일은 오후 11시, 금·토요일은 저녁 11시 30분 출발한다.

3월2일 취항하는 무안∼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출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무안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2만4500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제주항공 승객이 51.4%에 달했다”면서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고 지역 여행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방콕·타이베이·세부·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오는 3월 3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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