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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안정성 높인 신상품 ‘Best of 스텝다운 ELS’ 출시

NH투자證, 안정성 높인 신상품 ‘Best of 스텝다운 ELS’ 출시

기사승인 2019. 01.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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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Best of 스텝다운 EL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오는 22일 오후1시까지 조기상환 확률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신상품 ‘Best of 스텝다운 파생결합증권(ELS)’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Best of 스텝다운 ELS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만기 3년 동안 6회의 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을 관찰한다. 단 Best of 스텝다운형은 조기·만기상환 평가 시에 복수의 기초자산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익률이 가장 좋은 기초자산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조기·만기상환 베리어 이상이면 수익 상환에 성공하는 것이다. 기존 스텝다운형이 모든 기초자산이 상환 베리어 이상이어야 조기상환에 성공하는 것과 반대 개념으로 평가 기준이 완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증시가 각기 다른 방향성으로 움직일 경우 조기상환이 실패되는 기존 상품의 한계점을 개선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NH투자증권 ELS 1752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 대비 105%이상(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이면 연 6%, 100%이상(30개월, 36개월)이면 연 6%(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한다.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 ELS의 상환 베리어와 비교하면 상환 베리어가 높게 보이지만 실제로 동일한 기초자산으로 105 베리어의 Best of 스텝다운과 90베리어의 스텝다운형의 1년내 조기상환 확률은 각각 75.8%와 74.6%로 Best of 스텝다운형 조기상환 확률이 높았다. 원금손실확률에 있어서도 80낙인의 Best of 스텝다운형과 45낙인의 일반 스텝다운형이 각각 6.9%와 8.3%로 Best of 스텝다운형의 안정성이 컸다. 원금손실의 경우에도 손실률을 하락률이 가장 작은 기초자산 기준으로 결정해 -0%~-35%로 일반 스텝다운형 -25%~56%보다 손실 범위가 작았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 부장은 “글로벌 증시가 지난해 대비 약 20% 수준으로 조정 받은 상황에서 소폭의 상승이 있을 경우 그 모멘텀을 투자에 적극 활용하는 상품은 투자해 볼 만하다”면서 “기존 ELS 투자자의 경우 높은 베리어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지만, Best of 스텝다운 ELS는 기존 상품과 다른 특성의 상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가 조정기 기존 ELS가 조기상환 연장되고 있어 투자의 다양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사하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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