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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벤치마크 점수 유출…아이폰XS 넘지 못할 듯

갤럭시S10 벤치마크 점수 유출…아이폰XS 넘지 못할 듯

기사승인 2019. 01.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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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성능 테스트 결과./캡쳐 = 폰아레나
내달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성능 테스트(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엑시노스 9820칩셋과 6GB램을 조합한 갤럭시S10은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9570점,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4382점을 기록했다.

이번 유출된 버전의 점수는 똑같이 엑시노스 9280칩셋과 6GB램을 조합한 갤럭시S10+의 점수보다 각각 1571점, 1134점 더 높아졌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S10+의 점수는 각각 7999점과 3248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적화 개선에 따른 성능 향상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의 성능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의 성능을 능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S가 싱글코어 4813점, 멀티코어가 1만266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10 최종 제품은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1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기린 980을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와 비슷하리라 예측하면서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칩셋을 장착할 때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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