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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야당 정쟁 위한 상임위 개최 응하지 않을 것”

홍영표 “야당 정쟁 위한 상임위 개최 응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9. 01. 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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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야당의 정쟁을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 개최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올해 첫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민생에 필요한 상임위는 언제든지 수용하겠지만 정쟁을 위한 상임위는 단호하게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의원들 앞에서 현 국회 상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에 이어 이제는 손혜원의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데 하루 지나면 새로운 요구를 해서 국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전현희 민주당 택시-카풀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은 이날 의총에서 택시 업계와 카카오 모빌리티 측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출범을 예고했다. 전 위원장은 대화 기구를 통해 택시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택시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충분히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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