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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27 전대 선관위원장 박관용…준비위원장은 정갑윤

한국당 2.27 전대 선관위원장 박관용…준비위원장은 정갑윤

기사승인 2019. 01.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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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관용 위원장<YONHAP NO-3644>
2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관용 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내달 27일 치뤄질 전당대회를 위한 선관위원회와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1일 한국당에 따르면 2.27 전대 선관위는 박관용 의장이 위원장을,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김석기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선관위원으로는 원내 김성찬 의원, 원외에서 김영종 당 중앙윤리위원장, 김의호 당 당무감사위원, 조현욱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김희정·이두아 전 의원, 이돈필 당 법률자문위원 등 7명이 선임됐다.

한국당은 이날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전준위원장은 5선의 정갑윤 의원이 맡게 됐다. 당 조직부총장인 김성원 의원이 부위원장을, 강석진·이양수·송언석·송희경·윤종필 의원과 김숙향 서울동작갑 당협위원장, 이동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7명이 전준위원으로 발탁됐다.

선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규정과 일정도 일부 확정했다.

선관위는 다음 달 12일을 후보 등록일로 정하고, 선거운동은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3일 모바일 투표, 24일 시군구 현장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27일 전당대회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하고, 4개 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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