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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경북도, 문화예술 창달·진흥 상호 협력 MOU

한예종-경북도, 문화예술 창달·진흥 상호 협력 MOU

기사승인 2019. 01.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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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경북도청 업무협약 체결2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왼쪽),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오른쪽)이 21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북신도시 지역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문화예술 창달·진흥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홍보관 인근을 주민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신도시를 청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산업 발전,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예술가의 창작·창업활동과 지역주민의 예술 수업, 체험학습, 평생교육원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예종은 이 지역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예술가 창작·창업활동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 운영 등을 돕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경북도청 신도시 내 홍보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한예종 출신의 우수 청년예술가를 선발·상주시킨 뒤 이 지역에서 문화 기반 다지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천혜의 자연과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는 유서 깊은 안동에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둥지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국립예술대학의 역할 중 하나”라고 말헸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젊은 예술가들이 지역에 상주하며 활동하는 것은 지역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라면서 “경북도청은 이들의 창작·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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