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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혼외출산 장백지 아이 친부는 조폭 두목

엽기 혼외출산 장백지 아이 친부는 조폭 두목

기사승인 2019. 01. 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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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부 쑨둥하이, 장 전 남편 집안과도 친교
지난해 11월 말 홀몸의 이혼녀 신분으로 엽기적 출산을 한 홍콩의 유명 스타 장바이즈(張柏芝·38)의 아들 생부가 중국의 유명 조폭 두목이라는 설이 최근 들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상당히 신빙성 높다는 정도로 소문이 번지고 있으나 진짜일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남녀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그 어느 민족보다도 자유분방한 중국인 여성이 혼외출산을 한 것은 별로 대단한 화제성 뉴스라고 하기 어렵다. 하지만 주인공이 장바이즈라고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호사가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언론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때문에 그동안 장바이즈가 출산한 아이의 생부와 관련한 소문은 정말 엄청나게 퍼져나갔다.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유명한 남성들은 다 등장했다고 해도 좋았다. 나중에는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8)과 전 시아버지까지 거론되는 민망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저우싱츠(周星馳·57)가 거론된 것은 차라리 애교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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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즈와 쑨둥하이./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러다 지금은 돌고 돌아 다시 중국의 부동산 부호이자 영화제작자인 쑨둥하이(孫東海·50)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문제는 그가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중국의 내로라하는 조폭 두목으로 유명하다는 것. 상당한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재산도 조폭들의 비호를 통해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장바이즈와 셰팅펑이 이혼하기 전에는 둘의 가족 행사에 참석, 인사도 나눴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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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의 어느날 홍콩에서 아들을 데리고 쑨둥하이와 쇼핑을 하는 장바이즈./제공=바이두.
아무려나 장바이즈는 자신의 아이 생부에 대해 죽어라 하고 함구하고 있다. 분위기로 보면 영원히 입을 열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정말 대단한 멘털의 소유자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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