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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모친상, 남달랐던 막내딸의 효심 “매년 봄과 가을에 여행 다녀온다”

김숙 모친상, 남달랐던 막내딸의 효심 “매년 봄과 가을에 여행 다녀온다”

기사승인 2019. 01.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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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숙 SNS
개그우먼 김숙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남달랐던 효심이 조명받고 있다.


김숙은 지난해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가평의 한 국숫집에서 부모님을 떠올리며 "부모님과 매년 봄과 가을에 여행을 다녀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에도 왔었는데, 여기 국숫집은 몰라서 못 왔다. 다음에 부모님과 꼭 와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3월 방송된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에서 김숙은 "우리 집은 딸만 다섯이라 제가 막내딸이다. 그래서 부모님이 어느덧 80세가 넘으셨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예전부터 엄마가 가보고 싶어 했던 곳으로 여행을 갔는데, 동굴 계단을 못 내려가시더라. 당연히 내려가실 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엄마가 '힘들다. 너무 늦게 왔다'며 많이 아쉬워하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조금만 서둘렀어야 했는데 왜 이제야 왔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21일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김숙의 모친이 21일 향년 80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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