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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실용음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김환희,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신인상 수상

경복대 실용음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김환희,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9. 01. 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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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생 김환희(29)씨가 지난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진행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한 시상식이다.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 중 4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14일 이상 20회 차 이상 유료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10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마니아 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김환희씨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했으며.  MBC ‘나는 가수다’의 더원 코러스, 씨스타, 애프터스쿨, 포미닛, 앤씨아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서 코러스로 활동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녀가 출연한 뮤지컬 무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6.캐린 오하라 역),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17.기상캐스터외 역), ‘투모로우 모닝’(2018.캣 역), ‘아빠가 사라졌다’(2018.허빛나 역) ‘베르나르다 알바’(2018.아멜리아 역) 등이다.


김환희씨는 수상소감에서 “‘베르나르다 알바‘를 만나게 해준 음악 감독님과 컴퍼니 분들 그리고 안무 선생님, 구스타보 연출,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정인지, 김국희, 오소연, 백은혜, 전성민, 김히어라 언니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는 신인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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