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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지역인재 육성이 곧 ‘미래’...고교생 20명 어학연수

곡성, 지역인재 육성이 곧 ‘미래’...고교생 20명 어학연수

기사승인 2019. 01.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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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순 홈스테이에서 벗어나 전문 어학원 강의수강
전남 곡성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연수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3주 일정으로 현지 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영어 수업과 오후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문화체험으로 샌디에고 인근 유명관광지를 비롯해 미국 서부 명문 공립대학인 UCLA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그동안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영어회화 능력 제고를 위해 하와이 홈스테이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민선 7기에는 연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본토 연수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기숙형 어학원으로 변경했다.

학생들은 기존에 홈스테이 방식에서 전문 어학원 관리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숙사 거주방식이 홈스테이에 비해 안전성과 편리성면에서 뛰어나 학부모들도 만족해 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학령에 관계없이 영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연수대상을 확대하는 등 아이들을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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