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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 실시

화성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9. 01.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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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지원 및 환경산업체 전문기술인력 지정 배치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대기, 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24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연중이며, 민원다발 및 환경법령을 반복 위반한 중점관리사업장은 연 3회 이상 수시 지도점검한다.

또한 중점관리대상 및 전년도 미 점검 사업장에 대해 우선 점검과, 난개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환경피해 호소 등이 큰 계획관리지역 단속을 강화하고, 고유황 벙커C유, 경유 사용업체 등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며, 드론, 간이 악취 측정장비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또 환경오염 단속의 공정성 향상을 위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환경 감시원과 합동단속과 △‘시민 옴부즈만’ △국민신문고 등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포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민간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취약시간대 사업장 주변 순찰(경각심 환기) 및 영세업소 및 기술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이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 기술 지원 및 환경산업체 전문기술인력을 지정 배치한다.

한편 위반사업장 조치계획은 △경미한 사항은 1차 시정 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며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및 행정처분과 △위반업체를 홈페이지 공개한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전방위적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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