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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홍 “시장활성화 위해 노력해 남문시장 문화관광시장 됐다”

서석홍 “시장활성화 위해 노력해 남문시장 문화관광시장 됐다”

기사승인 2019. 01.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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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랑나눔행사’ 개최
지역이웃 돕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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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2일 서울 남문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22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랑나눔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12년부터 중소기업도 사회봉사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재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이날 서울시 금천구 남문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랑나눔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서 남문시장이 문화관광시장이 됐다”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많은 재산을 갖고 하는 게 아닌, 중소기업인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한다”며 “오늘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보탬이 될까해서 이곳에 왔다. 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손덕용 남문시장 회장은 “2003년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간 조합장들이 잘 이끌어왔다. 중간에 인수받았다”며 “임기가 올해 12월까지다.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다. 소상공인에서도 많이 지켜봐달라”고 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남문시장은 서울 금천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라며 “온라인쇼핑이 많아지고, 대형할인점이 많다. 이런걸로 인해서 골목상권이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분들 스스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이는 착한경제를 고민할때이다. 궁극적으론 온라인쇼핑 문제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행사는 경기침체로 힘든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물품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후원물품을 더해 10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금천구 소재 인근 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또한 결제수수료를 0%까지 낮춘 제로페이 서울로 결제가 가능한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점포 주인은 “결제수수료가 0%인 만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인데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날 행사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설을 앞두고 실시했으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최전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부회장·맹부열 서울지역회장·임원배 유통산업위원회 위원장·정용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와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 등이 참석하고, 소상공인 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구성된 노란우산공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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