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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찾은 홍영표 “사회적 대타협으로 포용국가 만들자”

한노총 찾은 홍영표 “사회적 대타협으로 포용국가 만들자”

기사승인 2019. 01.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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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신년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 노총)을 만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통한 사회적 대타협으로 포용국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국 노총회관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사회가 발전할수록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문제를 정치가 해결하지 못해 극단 주장이 등장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고 이것은 노동계와 경제계 주체들이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그런 의미에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일환으로 한국노총에서 경사노위에 참여하고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경사노위에서 사회적인 현안과 갈등 과제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 원내대표를 비롯한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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