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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낙염 꿈이 행운으로”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낙염 꿈이 행운으로”

기사승인 2019. 01. 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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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 "낙염 꿈이 행운으로"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사진=동행복권
390회차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90회 연금복권 1등·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최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 내에 버려진 신물을 주워 당첨 확인을 했다. 이게 진짜인가 싶어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하고 이튿날에도 재차 확인했다. 몸이 붕 뜬 느낌이었고 꿈이 아닌가 싶었다. 어려운 생활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평소 로또, 연금복권을 산다. 특별한 전략은 없고 연금복권을 살 때 한 조에 5장씩 구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물음에는 "노랗게 물든 낙엽이 내 앞에 포근하게 쌓이는 꿈을 꿨는데, 무언가 좋은 꿈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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