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 |
사진=MBC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독극물 테러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유노운호는 당시 "한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다"라며 "마음의 병이 문제다. 근본적인 것부터 깨자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똑같은 주스를 깔아놓고 따봤다"며 "땄는데 떨렸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근데 여기서 지면 평생 못 마실 것 같았다"며 "떨리는데 (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에 좋아진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지금은 좋다. 원샷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유노윤호, 황치열, 김원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