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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수요 이연효과 등 우호적 산업흐름 주목”

“모두투어, 여행수요 이연효과 등 우호적 산업흐름 주목”

기사승인 2019. 01. 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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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3일 모두투어에 대해 이미 반영된 악재보다는 작년부터 억눌려 있던 여행수요의 이연 효과 등 우호적인 산업 흐름 및 방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된 2018년 4분기 실적 부진을 뒤로한채 모두터어에게도 역시나 더욱 중요한 것은 선행지표(향후 3개월 PKG 예약증감률) 추이와 이에 기반한 향후 기대감 반영”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다행히 1/1 기준 발표된 선행지표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지만 더 악화되지는 않는 모습”이라며 “모두투어도 선행지표는 지난 10/1 기준이 바닥, 실적은 2018년 4분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향후 1) 지역 믹스 개선(악재가 집중된 지역의 순취소 감소 + 겨울 성수기 지역 예약 순증 = blended 선행지표 회복), 2) 작년부터 억눌려있던 여행수요의 이연 효과, 3) 6월~연말까지 부담 없는 기저효과, 4)상위 사업자 중심의 우호적인 산업 흐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일본 비중이 낮기 때문에 실제로 지역의 믹스 개선 효과가 더욱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는 전체 수요의 회복 속도가 타사대비 빠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또한 뚜렷한 상저하고 양상을 보이는 여행주 주가 퍼포먼스의 계절성, 여행주 주가는 수요 회복 시 픽업 속도가 가장 빠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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