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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업가치 제고로 실적 회복 가능할 것”

“SK텔레콤, 사업가치 제고로 실적 회복 가능할 것”

기사승인 2019. 01. 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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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3일 SK텔레콤에 대해 실적보다는 중장기 비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규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중정가 단말기 판매 비중이 증가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더 지출됐다”며 “ADT캡스의 인수가액과 장부가액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원가배분 반영으로 영업이익 증가 효과도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DT캡스는 2019년부터 기존 NSOK와 SK그룹과의 시너지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3월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은 아이폰보다 성공적일 수 있을 것으로 마케팅 비용 부담은 낮아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 발표한 Pooq과의 제휴는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구조 개편과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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