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시정 10대 핵심 과제’의 하나인 ‘1919(일구일구)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1919(일구일구)는 ‘2019년 19개’의 중점 일자리 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19개 일자리 창출 중점 과제는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제조업 혁신 신산업 육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운영 △일자리재단 설립 △창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업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또 △일자리 지원기관·공간 확대(3250명)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1360명)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임차지원 △인생 3모작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120명)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 지원(395명)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1만720명) 등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조선업 퇴직자 지원(570명) △조선업희망센터 운영(3600명)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 확대 △문화관광의 서비스산업화 추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1120명) △공공근로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추진(1630명)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여건이 아직 녹록치 않지만 ‘1919(일구일구)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신성장 동력인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일자리는 지켜나가는 등 불황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