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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대 출마 여부 곧 결정…합심해야 된다는 마음에서 입당”

황교안 “전대 출마 여부 곧 결정…합심해야 된다는 마음에서 입당”

기사승인 2019. 01.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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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핵협상 전망' 발언하는 황교안<YONHAP NO-2107>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미북 핵협상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3일 내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어제와 그제 현장을 다니면서 당원들을 만나고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다. 국민과 당원들이 원하는 바에 어긋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당 의원 모임(핵포럼)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니 결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친박 프레임으로 인한 당내 확장성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라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나라를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견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관점에서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야 한다”면서 “너와 나, 가를 때가 아니고 합심해야 된다는 마음에서 입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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