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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 목소리 담은 예산편성으로 시정 만족도 높인다

화성시, 시민 목소리 담은 예산편성으로 시정 만족도 높인다

기사승인 2019. 01. 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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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0건 주민사업 심의해 2019년 본예산에 48건, 총 30억원 반영
경기 화성시가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23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 제고와 시민 참여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 실현 및 시정 만족도 향상을 높이기 위해 제4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주민참여예산 시위원회 30명 내외이며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각 지역별로 모집 중이다. 인원 및 모집기간은 상이하다.

또한 읍·면·동 위원회는 각 읍·면·동별 자체 지역특화사업, 주민편익지원사업 예산 편성 심의에 참여한다. 시 위원회는 시 소관 주민제안사업 타당성 검토 및 예산편성 심의에도 참가한다. 모집기간은 23~2월 8일까지다.

지원자격은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기업체, 기관 등에 근무 중인 사람(2기 연임자는 원칙상 연임 불가)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화성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 참여예산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읍·면·동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모집인원 초과 시 지역 및 남녀비율을 고려해 조정 선발한다. 선정 후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해야만 최종 위촉한다. 임기는 2019년 3~2021년 3월까지 2년이다.

한성택 시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예예산 위원들이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 주민들의 손으로 지역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 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제안 190건을 접수해 2019년 본예산에 48건 총 30억원을 반영 했다. 반영 주요사업은 △팔탄면 마을역사길 조성 △송산지역 독립유공자마을 조성 △동탄5동 친환경 LED 포충기 설치 △동탄6동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표지판 정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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