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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기사승인 2019. 01.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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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하남시청 국가대표 남자핸드볼선수단 귀국 환영 행사/제공= 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지난 22일 독일과 덴마크에서 개최된 ‘2019년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하남시청 핸드볼팀 소속 6명에 대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공항에 백원철 코치 및 서승현, 박광순, 정수영, 박동광, 정재완 선수 등 6명이 입국하자 연제찬 단장(하남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환영단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의 요청에 따라 남측 선수 16명, 북측 선수 4명으로 핸드볼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된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를 6명이나(코치1명, 선수5명) 배출했다.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포함해 러시아, 프랑스 등이 속한 죽음의 조에 편성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물리쳐 앞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무엇보다 단일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남과 북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점에서 의의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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