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특별위원회 합동 출범식에서 이해찬 대표(오른쪽)와 이상민 위원장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남북 과학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과학기술특별위원회·정보통신특별위원회 공동 출범식에 참석해 “평양가니 ‘과학으로 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 담보하자’라는 슬로건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비핵화 과정에서도 과학이 매우 중요해지고 남북 간의 과학교류가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고 남북 과학교류를 위해서 오늘 출범하는 과기특위와 정통특위가 잘 역할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중국의 경우 정부가 주도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어떻게 정책적으로 해나갈지에 대한 해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어떤 산업과 경제 구조 시스템을 바꿔야하는지 많은 정책적 역할을 부탁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