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구금고 2호’ 노원구청점 개점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노원구청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오승록 노원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노원구청지점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이 금고로 선정된 지자체 중 서울지역에서는 지난 16일 광진구청지점 개점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노원구청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노원구 금고은행으로 지정되면서 임시점포를 개설해 금고업무인수를 마치고, 이번 노원구청지점 개점을 통해 구청의 금고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와 KB국민은행이 동반자로 가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구와 구민을 위해 노원구청지점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KB국민은행은 노원구청 금고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노원구민 분들의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