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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공효진 “시나리오보다 더 걸크러시 해져 통쾌했다”

‘뺑반’ 공효진 “시나리오보다 더 걸크러시 해져 통쾌했다”

기사승인 2019. 01.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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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공효진/사진=정재훈 기자 
공효진이 극중 걸크러쉬 면모를 선보인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한준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이 참석했다.

공효진은 극중 걸크러쉬 은시연 경위를 연기했다. 이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생각했던 것 보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그려낸 연시연이 더 걸크러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봤을때는 땅에 발을 붙인 인물이었다. 히스토리가 남다른 인물이어서 그 부분에서 좀 더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목소리를 깐다던가 조용하게 얘기하고 과장되지 않게 표현했다"며 "저도 통쾌하고 해소되는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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