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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부상...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한몫’

고흥,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부상...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한몫’

기사승인 2019. 01.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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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에 이어 김태영 코치 방문으로 선수단 활력
전지훈련 팀 유치로 약 20억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
고흥 동계전지훈련 적지
전남 고흥군에 스포츠팀 45개팀 1400여명이 찾는 등 동계훈련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동계전지 훈련 최고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오는 3월까지 축구, 야구, 배드민턴, 역도팀 등 총 45개팀 1400여명이 참가하는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결정전이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대한민국 유명 축구스타들이 훈련장에 깜짝 방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대한민국 축구영웅 차범근 감독이 방문해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22일에는 고흥군 출신인 한·일 월드컵 축구스타 김태영 코치가 방문해 훈련중인 선수들에게 즉석에서 사인은 물론 드리볼 등 기본기를 가르쳐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군의 경우 온화한 기후, 풍부한 먹거리와 더불어 박지성 공설운동장, 김태영 축구장, 팔영체육관, 김일체육관, 도화 베이스볼파크, 수덕야구장과 거금야구장 등 잘 갖춰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마다 동계전지훈련 팀이 증가 추세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팀 유치로 약 20억여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계훈련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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