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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농어촌융복합기업 ‘들기름’ 첫 대만 수출

순천, 농어촌융복합기업 ‘들기름’ 첫 대만 수출

기사승인 2019. 01.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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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송국 시청률 3위 대만FTV 홈쇼핑 채널 방영판매
전남 순천시 소재 사회적 기업이자 농어촌융복합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기도서주식회사에서 생산된 ‘자연그대로 들기름 500병(180㎖)’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대만에 수출한 자연그대로 들기름은 저온압착방식으로 착유한 최고급으로 오메가3가 60%이상 함유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대만 내 전체 방송국 시청률 TOP3에 들어가는 대만FTV를 통해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생산된 들기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음식문화권이 유사한 아시아 전역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900여종이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순천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월 실시하는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에 적합한 안전농산물만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 100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수출목표를 110억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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