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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일본, 안하무인·적반하장 태도”

조정식 “일본, 안하무인·적반하장 태도”

기사승인 2019. 01.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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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오른쪽)이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일본 초계기의 근접위협비행에 대해 “요즘 상식을 벗어난 일본의 안하무인,적반하장식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일본 초계기 근접비행 관련해 합동참모본부의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과 김정유 작전부장의 보고를 받은 뒤 이어진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 14시 03분경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인 대조영함을 향해 540M 거리,60M 저고도로 근접 위협 비행을 또다시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우리 정부는 일본 근접 위협 비행과 관련해 한일간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절제된 대응을 취했는데도 우리 해군 함정에 의도적인 근접 비행을 자행한 점에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명백히 의도적인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그는 “더이상 한일관계와 안보에 있어서 불필요한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일본 정부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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