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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속한 민원처리 나선다

울주군, 신속한 민원처리 나선다

기사승인 2019. 01.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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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조정관제로 부서간 민원 떠넘기기 없애기 나서
울산시 울주군이 불명확한 복합민원이라는 이유로 부서 간 이리저리 떠넘기는 이른바 핑퐁 민원을 없애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도입 실시한다.

24일 울주군에 따르면 민원조정관제는 소관 불명 또는 복합적 성격의 민원에 대해 민원조정관(울주군 부군수)이 직접 주관부서와 관련 부서를 지정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군은 2개 이상 부서에 해당하는 민원은 1차로 민원실 주관으로 관계부서 실무담당 회의를 통해 주관부서를 지정하고 부서 간 떠넘기기(핑퐁 민원) 발생 시, 다음 날 2차로 민원조정관인 부군수 주재로 주관부서와 관련 부서를 신속히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속 민원처리를 위해 접수 민원 배부방법을 개선해 오전 접수 건은 오후 2시 이전 배부, 오후 접수 건은 당일 근무 종료 시간 이전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선호 군수가 민원처리가 늑장 지연되지 않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 개선을 강조하면서 민원조정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민원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져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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